시흥시 정왕동 세면대 막힘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오후에 예약을 주신 
시흥시 정왕동 옥구천선로 373번길 한 아파트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세면대가 조금씩 조금씩 내려가다가 이제는
막혀 있다고 하네요
아침 일찍 중랑구에서 출발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ㅎㅎ
길 막힘 너무 싫음요!!!
우선 방문하여 세면대 물을 틀어 확인해보니
물이 내려가지 않아요!!
팝업을 열어보려고 누르니..
ㅠ.ㅠ
아~~올라오지 않아요
트랩을 확인해 보니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벽 배수관으로 나가는 망치  트랩이 따로 
존재하고 있으며 현재 배수되는
트랩은 바닥으로 되어 있어요..
트랩이 여기는 2개!!
^^
트랩에서도 물이 새고 있어요!!
확인을 하기 위해 열어보니..
머리카락 귀신과 고무패킹이
설치 잘못인지, 청소 후 
잘 결합하지 못했는지
맞지 않아 늘어나 빠지네요.
트랩은 새로 교체해 드렸으며 팝업은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팝업을 따로 막지 않는다고 하여
돌려서 빼는 방법만 전달합니다.
주변 정리 및 청소를 하고 있는데
고객님께서 
베란다 세탁기가 설치된 곳에
수도가 동결되어 해빙을 요청하네요.
우선은 고객님이 요청하신 세면대 배수구
막힘 해결을 완료합니다.
시원하게 잘 내려갑니다.
베란다 세탁기 냉, 온수 수도꼭지 확인
두 곳에서 모두 얼어 물이 나오지 않아요
전문적인 해빙 작업은 하지 않지만
기본적인 해결 방법을 알려드리고
면으로 된 옷 등으로 보온을 꼭 해주시라고
전달해 드렸습니다.
지금처럼
혹독한 한파에는 외벽에 바로 노출된 수도 배관은
무조건 보온을 해주셔야 합니다.
고객님께서 비타민C가 풍부한
귤을 주셔서 맛나게 먹고 
철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