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내용91

용산구 이태원동 욕실 바닥 하수구 막힘

안녕하세요~
오늘은 4일 예약을 주신 
용산구 이태원동 화나무로44길 한 맨션에
5일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유선상 내용은 6개월 전에 아랫집 욕실
누수로 하수구를 뚫어 해결하셨다고 해요.
이번에는 아래층이 폭포처럼 물이 새지는
않지만 샤워를 하면 물이 방울방울 떨어져
아랫집에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요일 고객님 퇴근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하여
확인해보니 샤워부스에서 바닥 하수구로 이어져 
배수되는 구조입니다.
점검을 해보니 바닥 하수구 육가의 배수 구멍이
2cm 정도로 작네요
ㅠ.ㅠ
압을 받아 누수될 정도는 아닌데..
그럭저럭 배수는 됩니다
하지만 고객님은 임차인분으로 임대인분이
어느 것 하나 고쳐준 게 없다며
우선 뚫어보고 차후 안되면 임대인분에게
이야기한다고 하시네요
뚫어서 안된다면 3가지로 압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 수도 배관의 누수
2. 욕실 방수층 손상
3. 배수 배관 손상

뭔가 잡힌 것 같은 느낌이 들더니
역시나 머리카락 뭉치가 걸려 올라왔어요.
다시 스프링을 넣어 2m 이상 진입 후
아무것도 걸려 올라오지 않아
배수 등의 테스트를 거치고
아래층 확인은 당장 확인이 어려워
고객님이 1~2일 후 확인하시기로 했습니다.
고객님에게 샤워부스 트렌치는 망을
설치하여 머리칼락이 흘러가는 것을 
방지하라고 전달해 드리고
청소를 끝으로 철수했습니다.
아!! 음료수 주셔서 잘 마셨습니다.
복귀하는 금요일 퇴근시간대..
어마어마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