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하수구 막힘

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 2로 한 아파트에
방문, 작업한 이야기입니다.
어제 오전 10시에 방문을 원하셨으며
싱크대 하수구가 역류하여 강마루도 
변색되고 있다고 하네요.
늦지 않게 방문하여 우선
현장을 확인합니다.
호스 아래가 넘침을 보여주듯
기름 슬러지 등이 섞어 악취를
풍기고 있네요.
우선 하수구에 물을 넣으며 
점검을 해보니 꽉 막힌 것은
아니며 꽤 먼 거리에서 막힌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을 오랫동안 배수 및 가득 받아 배수할 시
하수구가 역류하네요.
고객님에게 상황 설명을 해드리고 
작업도구를 챙기러 내려갑니다.
열심히 챙기고 있는데 아파트 관리자분께서
말을 걸어옵니다
가끔씩 막히는 세대가 발생하는데
그때마다 간단한 조치는 하지만
전문적인 작업을 할 수 없어 
소개를 해줄 테니
명함을 여러 장 요청하시네요^^
감사합니다. 관리자님!!!
ㅎㅎㅎ

16mm 스프링으로
3m에서 정체되어 다시
헤드를 바꿔
5m 부근에서 뚫렸습니다.
이제 약품을 이용하여 5m 부근을 반복
청소합니다.
싱크대에서 세탁실로 연결되어 배수되는
구조이네요.
고객님은 아마도 코로나로 인해 자택 근무를 
하고 계시는듯했어요.
작업이 시끄럽지만 거실에서 컴퓨터로
작업을 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주변 정리를 하고 싱크 뚜껑을 찾는데 
없으시다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작은 통에 물을 여러 번 받아 
배수를 완료하고 고객님에게 확인시켜 드렸습니다.
구배가 좋지 않아 물이 살짝 고이는 부분과
예방하는 방법 등을 이야기 드리고
철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