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신내동 욕실 바닥 하수구 누수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랑구 신내동 용마산로 129 저희 아파트
이웃 주민 어르신(임대임)께서 봉화산로 56길 123 한 아파트 
임차인이 아랫집에 누수가 된다며
점검,교체 부탁.. 방문한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오전에 어르신께서 방문하여
 P 트랩 점검구에서 물이 새는 것 같다며
점검구만 교체를 해달라고 하셨어요.
방문, 확인해 보니 어르신께서 오전에 바가지를
대 놓으셨네요
구형 P 트랩으로 점검구 판매하는 곳이 없을 거예요.
그래도 동네에 없으면 신형 P 트랩 고무파킹
이라도 사용하려고 동네 길을 나서봅니다.
역시 판매하는 곳이 없어요
ㅠ, ㅠ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
P 트랩 50mm 구매하여
고무파킹만 새로 사용하기로 합니다.
테프론 테이프를 잘 감아주고 DRF 렌치로
잘 조여줬습니다.
어르신께 위층에 올라가 물을 틀어달라고 요청을 
드리고 확인!!
1분이 지나 물방울이 딱!! 맺혀 떨어집니다.
다시 원점으로..
모두 풀어준 후 혹시 몰라 보온이 된 매직테이프를 
잘라서 위에서 아래로 물이 새는지 확인
점검 구를 다시 보완
테프론 테이프를 다시 감아주고

마지막 마무리를 합니다,
어르신께서는 옆에서 잘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배관 교체 등으로 이어지거나 혹시 모를
누수가 된다면 임차임 분과 아랫집 시간 약속 등
많이 번거로워진다는 부분이었어요.
어르신께 다시 한번 윗집에 올라가
세면대물을 20분 이상 틀어 놓고
확인을 진행 물이 새는 곳 없이
멀쩡합니다.
다시 10여 분을 바닥 하수구와 세면대에
물을 받아 계속 
흘려보내달라고 요청..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차후 문제가 되시면 당사는
하지 않지만 배관 공사를 하시라고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