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2동 하수구 막힘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봉구 창 2동에 위치한 2층 상가 건물 프랜차이즈 빵집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오전부터 사모님께서 가격 및 추가 부분에 대한
문의를 하셨는데요...
예전에 싼 가격에 업체를 불렀더니
추가! 추가! 추가!
뭔 놈의 추가 금액이 많은지 하소연하시네요.
현장을 보지 못하고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추가가 발생될 수 있으나 기준 없는 무분별한 추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상가의 경우 일반적으로 가정집보다
공용관까지 만나는 배관의 길이가 길며
배관 안의 상태도 좋지 않습니다.
가게 이전으로 인해 배관 청소는 하지 않겠다고 하시며
꽉 막혀 물 쓰면 역류하는 배관만 뚫어 달라고
하셔서 바로 출동했습니다.
하수구 50mm 배관 주방이 물 사용으로 인한
역류로 일주일 전부터 막힘이 시작되었으나
뚫어 뻥 등 각종 막힘 해결 액체를 사용,
하다 하다 안되어 전문 업체를 찾았다고 합니다,
막혔을 때 뚫어 뻥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으며 비용만
늘어날 뿐입니다.ㅠ.ㅠ
16mm 스프링으로 9m에서 뚫리기
시작하여 그 구간을 여러 번 왕복합니다.
배관 청소 없이 뚫는 작업으로 저렇게 많은 양의 물을 받아
소통 확인을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배관에 달라붙는 이물질, 기름기 등이 다시 침전되어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 뚫기만 한 가정집이나 상가 업체에서는
빠르게 다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싱크대 하수구의 경우 비용이 조금
추가되더라도 청소하시는 걸 권장 드리고 있어요^^
암튼 뚫린듯한 배관은 다시 역류 되어
다시 열심히 뚫어야 합니다.ㅋㅋㅋ
12m 지점에서 머리카락 등이 회수되어
12~13미터 집중 공격하고
다시 물을 받아 확인 후 완료, 배관 관리 방법 등
설명드리며 시원한 음료수 한잔 받아 철수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으로
답답했던 상황들이 조금은 좋아지는듯합니다.
아마도 우리 국민들이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앞으로 더 좋아지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