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신내동 싱크대 바닥 하수구 막힘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아이 초등학교 입학식으로
배정받은 신내 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항상 꼬맹이 같지만 어느덧
어여쁜 학생으로.. 숙녀로
크겠지요
마음씨가 착한 아이로 커줬으면 합니다.
3월 1일
중랑구 신내동 용마산로 129나길
저희 옆 동 아파트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싱크대가 막혀서 역류한다는 내용으로
뚫고 청소를 권했지만 
곧 이사 예정으로 역류 없이 뚫어만 달라고
하시네요.
역류 현상이 있으니
석션으로 흡입하는 방식으로
해결을 이야기 드리고 바로 방문 드렸습니다.
싱크대 하부장 타공 위치와 바닥 배수구의
위치가 맞지 않네요
물을 넣어 확인해보니 얼마 가지 않아 
역류합니다. 싱크 호스도 너무 깊게 
박아 놓으셨네요
석션 호스를 쭉쭉 넣어 
흡입을 합니다.
호스 주변에 기름 슬러지들이 어마 어마합니다.
1m쯤 들어가 흡입을 했을 때는
냄새가 심하게 올라오며 유기물 덩어리가
잡히는 게 느껴집니다.
검은 물.. 검은 물..
하수구 안에서 배수가 좋지 않으니
섞고 섞어 악취를 풍기네요
다시 석션기로 흡입을 하고
물을 가득 모아 배수를
하려고 덮개를 찾으니 
없어서
대야 등에 물을 받아 테스트를 진행했어요.
시원하게 역류 없이 잘 내려가네요.
약품을 넣어 다시 한번 물을 모아 배수를 
여러 차례 진행하고
고객님에게 차후 막힘이 빠르게 재발되면
뚫거나 석션만 하지 마시고 청소까지
하시는 걸 권해드렸습니다.
욕실에서 작업도구 정리,
청소 후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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